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아쉽게 빠진 선수들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FOX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이 발표된 이후 ‘MLB 올스타 탈락: 각 구단별 올스타에 뽑혔어야 할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아쉽게 올스타에 떨어진 선수들, 이른바 ‘올스타 스넙(All Star Snub)’을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이정후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정후는 지난 5월말 부상자 명단 복귀 이후 31경기에서 타율 0.395 출루율 0.411 장타율 0.555 2루타 9개 3루타 2개 2홈런 15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선택받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대신 선발 로건 웹과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선발됐다. 현재 36승 51패에 머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성적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숫자다.
FOX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와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즈 등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음에도 두 명의 올스타를 낸 팀을 언급하며 “세 명이 나가는 것은 조금 과해보인다”고 평했다.
이정후를 ‘뽑혔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면서도 사실상 대체 선발 가능성은 낮게본 것.
이 매체는 특별히 시카고 화이트삭스(데이비스 마틴, 콜슨 몽고메리) 보스턴 레드삭스(윌슨 콘트레라스, 소니 그레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브랜든 라우, 브라이언 레이놀즈) 밀워키 브루어스(브라이스 튜랑, 카일 해리슨) 등 네 팀은 팀당 두 선수를 언급하며 올스타 선발이 불발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기에 언급된 선수들 중 상당수는 결국 올스타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매년 적지 않은 수의 대체 선수들이 뽑힌다. 부상, 혹은 관리 등의 이유로 올스타 출전을 포기하거나 선발 투수의 경우 올스타 게임 이틀전에 열리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선발 등판할 경우 올스타에 나가지 않을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