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지 7년이 지났지만, 레깅스로 드러난 탄탄한 하체는 여전히 현역을 떠올리게 했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는 16일 자신의 SNS에 “비 온 뒤 맑았던 어느 날 촬영 겸 운동완.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힘듦도 나쁘지 않았다. 복귀할까? #팀상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화는 몸에 밀착된 레깅스와 민소매 운동복 차림으로 운동에 나선 모습이었다. 특히 단단하게 잡힌 허벅지와 하체 근육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은퇴 7년이 믿기지 않는 운동 능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사진에는 달리기를 마친 뒤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는 모습과 야외에서 운동을 이어가는 장면도 담겼다. 군살 없는 실루엣은 물론 탄탄한 허벅지와 종아리 라인,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나 “현역 같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자연스러운 표정 속에서도 선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강인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상화가 남긴 “복귀할까?”라는 짧은 한마디가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실제 복귀를 의미하는 발언이라기보다 운동을 마친 뒤 느낀 소감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현역 못지않은 몸 상태 덕분에 팬들은 “지금 당장 빙판에 서도 될 것 같다”, “은퇴 7년이 믿기지 않는다”, “관리의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무대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9년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같은 해 방송인 강남과 결혼한 뒤에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건강한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