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윤경호 쌍코피 터뜨린 남실장…알고 보니 해외파 용병

남실장(이동하)이 박진철(윤경호)의 얼굴을 정확히 가격했다. 인중에 꽂힌 주먹 한 방에 박진철은 극중 처음으로 쌍코피를 흘렸고, 이어진 단검 혈투 끝에 남실장의 숨겨진 정체까지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에서는 김민지(서수민)를 구한 김부장(소지섭),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이 특임국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남실장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였다.

가장 치열했던 승부는 박진철과 남실장의 일대일 격투였다. 잠든 민지를 지키기 위해 트레일러 안에 남은 박진철은 거침없이 달려드는 남실장과 맞붙었고, 남실장은 주먹으로 박진철의 인중을 정확히 가격했다. 박진철은 얼굴에 쌍코피가 터질 정도의 충격을 입고도 끝내 쓰러지지 않으며 반격에 나섰다.

남실장(이동하)이 박진철(윤경호)의 얼굴을 정확히 가격했다. 사진=SBS ‘김부장’ 캡처

혈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실장이 단검을 꺼내 공격 방식을 바꾸자 이를 지켜보던 박진철은 순간 “이제야 알겠다. 해외파구나”라고 말했다. 거친 칼 사용 방식만으로 남실장이 해외 용병 출신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정체가 드러난 뒤에도 남실장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단검까지 휘두르며 몰아붙였지만 박진철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그러니까 안경 쓴 아저씨들은 건드리지 말라고”라고 말한 뒤 남실장을 트레일러 밖으로 던져버리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같은 시각 김부장은 질주하는 트레일러 위로 몸을 던져 운전수를 제압했고, 성한수도 힘을 보태 주학건설 일당을 차례로 쓰러뜨렸다. 세 사람은 자신들을 생매장하려 했던 구덩이에 적들을 던져 넣으며 위기를 벗어났고, 곧바로 주강찬(주상욱)이 있는 저택으로 향했다.

이번 7회는 남실장의 존재감이 가장 크게 부각된 회차였다. 윤경호에게 쌍코피를 터뜨릴 만큼 강한 격투 실력을 보여준 데 이어 해외 용병 출신이라는 숨겨진 설정까지 공개되며 후반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동하의 아내인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김부장’ 오늘도 김부장”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출연 장면을 공개하며 응원을 보냈다. 첫 방송 당시에도 “몰랐어? 우리 yobo ‘김부장’에 나와요. 남실장이에요. 무서워요”라는 글을 남기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눈길을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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