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침내 결단 내렸다!…보쉴리와 결별→로건과 정식 계약 체결 [공식발표]

KT위즈가 마침내 결정을 내렸다. 로건 앨런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KT는 “외국인 투수 로건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42만5000달러(약 6억3000만 원)”라고 18일 밝혔다.

로건은 지난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 좌완투수다. 다소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그해 32경기(173이닝)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올렸다. 아쉽게 시즌 후 재계약은 불발됐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만루에서 KT 로건이 LG 문보경을 플라이로 처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KT 로건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후 로건은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케일럽 보쉴리가 어깨 근육(극하근)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자 지난달 17일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곧바로 5경기에 출격했고,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적어냈다.

KT는 보쉴리의 부상이 길어지자 결국 로건과 정식 계약을 맺기로 했다. 대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쉴리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건은 대체 선수로 합류해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 보쉴리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교체를 결정했다. 로건이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팀을 위해 헌신해 준 보쉴리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KT 로건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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