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스포츠의 역동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지난 7월 24일(금) 인천 지역 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한 사회공헌프로그램 ‘2026 스포츠드림데이’ 2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드림데이’는 한국스포츠레저가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체육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실질적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연간 기획으로 운영하는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번 2차 활동은 인천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미추홀구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 체육 복지 사업인 ‘국민체력100’과 연계된 정밀 체력 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근력, 유연성,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 개별 체력 요소를 측정받은 아이들은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자신의 신체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와 건강 증진 운동법을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진 낮 일정은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참가가 기관에 ‘스포츠 키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키트는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축구공, 농구공, 줄넘기 등 실용적인 체육용품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야구장 직관을 앞두고 특별한 응원 문화 체험 교실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프로야구 전문 치어리더와 함께 직접 미니 깃발 응원 굿즈를 제작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응원 동작을 배웠다. 자신이 원하는 문구와 그림으로 꾸민 응원 도구를 완성한 아이들은 오후에 펼쳐질 야구 경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아 프로야구 현장의 열기를 온몸으로 체감했다. 아이들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구단 연계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보는 ‘레드퍼레이드’와 출전 선수단이 입장하는 통로에서 직접 손을 맞춰보는 ‘어메이징로드’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하며 오전에 직접 만든 응원 깃발을 흔들고 마음껏 함성을 질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스포츠레저 김대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해 입사한 신규 임직원 봉사단이 전 일정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체력 측정을 돕고 응원 굿즈 제작과 이동 과정을 밀착 보살피며 현장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한국스포츠레저는 올해 스포츠드림데이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다문화가족 15팀(약 50명)을 대상으로 미니 스포츠 운동회와 프로축구 관람을 제공한 1차 활동에 이어, 이번 2차 인천 지역아동센터 연계 활동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오는 8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 자리를 옮겨 3차 활동을 이어간다.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대상 도박 예방교육과 프로축구 경기 관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스포츠의 공익적 가치와 건전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