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학폭 논란’ 윤손하, 캐나다 이민 후 차박 근황…눈 뜨자마자 스트레칭

배우 윤손하가 캐나다 이민 후 오랜 공백 속에서도 차박에서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선크림, 건강식으로 이어지는 평범한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윤손하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침에 눈 뜨면 스트레칭부터 하고 세수하고서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른다”며 차박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계란을 삶기 시작한다. 그렇게 저의 아침이 시작된다”며 “캠핑장에서도 늘 하던 평범한 그 루틴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윤손하가 캐나다 이민 후 오랜 공백 속에서도 차박에서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선크림, 건강식으로 이어지는 평범한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윤손하 sns

공개된 영상에서 윤손하는 초록색 침낭을 덮고 자동차 뒷좌석에 마련된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수면 안대로 얼굴 일부를 가린 채 주변을 살피던 그는 곧바로 몸을 앞으로 깊숙이 숙이며 스트레칭을 이어갔다.

화려한 캠핑 장비보다 눈길을 끈 것은 꾸밈없는 모습이었다.

윤손하는 민낯이 다소 쑥스러운 듯 안대를 다시 내려 얼굴을 가렸지만, 이내 세수를 마치고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며 평소의 아침 순서를 그대로 지켰다. 자동차 옆에 마련한 간이 조리 공간에서는 냄비에 물을 올리고 직접 계란을 삶았다.

따뜻한 물과 삶은 계란으로 끝날 것 같았던 아침 식사는 한층 알찼다. 윤손하는 샌드위치와 요거트를 곁들이고 직접 내린 커피까지 준비하며 캠핑 중에도 건강한 한 끼를 챙겼다.

다른 날 지인과 함께한 캠핑에서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제육볶음에 상추쌈을 곁들이고 핫도그와 과자, 바비큐까지 구워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혼자 맞는 아침에는 정해진 루틴을 지키고, 사람들과 함께할 때는 푸짐한 음식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이번 영상에서는 침낭을 정리하고 계란을 삶는 소박한 일상이 중심에 놓였다. 오랜 방송 공백 뒤 공개된 근황이었지만 특별한 이벤트보다 매일 반복해 온 생활 습관을 직접 보여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윤손하는 1994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힌 뒤 KBS 공채 16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눈꽃’ 등에 출연했으며 2001년부터는 일본에서도 배우와 가수로 활동했다.

2006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윤손하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손하는 2017년 아들이 학교 수련회에서 발생한 같은 반 학생 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피해 학생과 가족, 학교 관계자들에게 사과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논란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윤손하가 이번에 보여준 것은 거창한 복귀 선언이 아니었다. 차 안에서 눈을 뜨고 스트레칭을 한 뒤 물을 마시고 계란을 삶는 평범한 순서가, 캠핑장에서도 달라지지 않은 그의 현재를 대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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