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네스코와 세계유산기금 캠페인…글로벌 공익 행보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의 활동이 국제사회와 글로벌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공식 홍보대사와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참여하며, 전 세계 190여 개국 대표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동안 자신이 설립한 공익재단 저스피스재단(JUSPEACE)을 통해 유네스코와 협력한 글로벌 모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를 공식 출범시키며 세계유산기금 조성에 나섰다.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의 활동이 국제사회와 글로벌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칼레드 엘 에나니(Khaled El-Enany)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개회사에서 지드래곤의 세계유산기금 모금 캠페인 출범에 대해 직접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기조연설에서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의 보존을 넘어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태극기 네일아트 등 스타일링과 함께 전한 연설 영상은 숏폼과 글로벌 SNS를 통해 확산됐으며, 세계유산 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국제기구의 공식 사업과 연계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유네스코 공식 세계유산기금으로 전달돼 분쟁과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저스피스재단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이번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보여준 파급력은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이 글로벌 사회적 의제와 만났을 때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스피스재단은 전 세계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익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스피스재단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유네스코 협력 프로젝트를 계기로 아티스트 IP의 사회적 가치를 국제무대로 확대하는 엔터테크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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