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클레이 홈즈가 뉴욕을 벗어났다.
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는 세 명의 선수가 연관된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메츠가 MLB.com 선정 컵스 유망주 랭킹 2위 내야 유망주 제퍼슨 로하스를 받는 조건으로 컵스에 우완 선발 홈즈와 외야수 타이론 테일러를 내주는 트레이드다. 현재를 사는 컵스와 미래를 기약중인 메츠의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난 트레이드다.
홈즈는 지난 2025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3년 3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번 시즌 이후 옵트아웃 가능하다. 불펜 투수였던 그는 메츠에서 선발 투수로 새롭게 도전했다.
메츠에서 2년간 42경기 등판, 16승 12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호투하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올해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5월 중순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등판 도중 타구에 다리를 맞고 골절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재활중이다. 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세 차례 소화했다. 트레이드가 진행됐다는 것은, 새로 영입한 팀이 그의 재활 등판에서 이상을 찾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함께 이적하는 테일러는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시즌 67경기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290 장타율 0.503 10홈런 28타점 기록중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