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WKBL 퓨처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WKBL 퓨처스리그 결승전에서 일본여자프로농구 2부 리그팀인 아란마레에 54-79로 패했다.
이로써 퓨처스리그는 지난해 도쿄 하네다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팀이 정상에 오르게 됐다.
이다연은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조수아(9득점)와 미야사카 모모나(8득점), 최예슬(6득점 4리바운드), 유하은(5득점 6리바운드)도 뒤를 받쳤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바이 쿰바 디야산(20득점 9리바운드)은 맹활약하며 아란마레의 공격을 이끌었다. 다지마 유키나(15득점)와 나이토 유이(13득점)도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은 아란마레의 거센 공세에 고전했다. 그 결과 전반이 끝났을 당시 스코어는 27-39였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삼성생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아란마레의 벽은 높았다. 그렇게 삼성생명은 준우승과 마주하게 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아란마레의 우승을 이끈 디야산에게 돌아갔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