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시장 문은 닫혔지만, 전력 보강이 끝난 것은 아니다.
‘디 애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외야수 오스틴 헤이스(31)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우투우타인 헤이스는 앞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600만 달러에 2027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
이번 시즌 단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마저도 타율 0.233(43타수 10안타)으로 부진했다.
부상이 문제였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어 종아리 부상으로 오랜 시간을 쉬었다. 최근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를 거쳐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된 상태였다.
원래는 이보다 더 좋은 선수다. 메이저리그 9시즌 동안 694경기에서 타율 0.262 출루율 0.312 장타율 0.433 기록했다.
2023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대표로 올스타에도 출전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헤이스는 샌디에이고에서 좌익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샌디에이고 외야에는 잭슨 메릴이 중견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익수 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개빈 쉬츠와 게이지 워크면 두 좌타자, 그리고 우타자 제이스 보웬, 스위치 히터 루이스 렌히포가 나머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렌히포와 워크맨은 내야 수비도 가능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