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이 영화 ‘인턴’ 팀과 1년 만에 다시 모인 회식 자리를 공개했다.
13일 배우 류혜영의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에는 ‘나랑 친한 사람들 다 모여. ‘인턴’ 뒤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류혜영을 비롯해 최민식, 한소희, 윤상정, 박예니 등 영화 ‘인턴’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회식 자리에서 류혜영이 배우들을 한 명씩 소개하던 중 한소희가 갑자기 “류혜영 예쁘다”고 외쳤다. 류혜영이 당황하며 말을 이어가자 한소희는 다시 “그냥 이쁘다”고 말했다.
류혜영은 “아니, 소희야. 2026년이잖아. 우리 2025년에 이걸 찍었잖아요”라며 “지금 우리 1년 만에 ‘인턴’ 팀 다시 만나서 으쌰으쌰하고 있잖아요. 지금 개봉을 앞두고 뭐 할 얘기 있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한소희에게 돌아온 답은 여전히 류혜영이었다. 그는 특별한 작품 이야기를 꺼내기보다 “그냥 이쁘다”며 친구를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분위기를 끊은 사람은 최민식이었다. 류혜영이 카메라를 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민식 배우님이십니다”라고 소개하자 최민식은 곧바로 “야! 시끄러”라고 제지했다. 이어 회식 자리답게 “빨리 술을 먹어”라며 촬영보다 술자리부터 이어가자고 재촉했다.
류혜영도 더 버티지 않았다. 그는 “선배님이 시끄럽다고 해서 이제 그만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카메라를 껐다.
앞서 영상 초반 류혜영은 “우리 ‘인턴’ 팀이다. 오랜만에 만났다. 2026년에도 저희는 잘 만나고 있다”며 출연진을 소개했다. 작품에 대해서는 “저희 영화가 잘 될까요?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저는 코믹 캐릭터다. 박예니와 류혜영의 코믹 연기 대결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영화 ‘인턴’은 창업 3년 만에 100억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 WOO22의 젊은 CEO 선우와 막내로 입사한 실버 인턴 기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소희가 선우를, 최민식이 기호를 연기하며 류혜영은 경영지원팀장 민아로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