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이라는 힘겨운 터널을 지나온 축구해설위원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넷째 임신이라는 기적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13일 안나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약 4개월 만에 팬들과 만난 그는 “제가 겪었던 암에 대해 조심스레 털어놓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서 병원을 찾은 안나는 넷째 아이의 초음파 영상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힘든 시간을 버티고 나면 삶은 조용히 소중한 희망들을 품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렇게 찾아온 희망과 함께 우리 가족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 한다”고 말해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박주호와 안나 부부는 슬하에 나은 양, 건후·진우 군을 두어 ‘찐건나블리’ 가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 안나의 암 투병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만큼, 병마를 이겨내고 찾아온 넷째 임신 소식에 팬들과 누리꾼들의 축복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