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하와 걸스데이 출신 소진 부부가 결혼 당시의 합리적인 선택에 이어 오래 사용하던 가구가 그대로 놓인 신혼집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동하의 일상과 함께 소진과 살고 있는 신혼집이 공개됐다.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온 거냐. 돈 들었겠다”는 말이 나오자 이동하는 “원래 쓰던 소파, 가구들을 가져와서 특별히 인테리어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벽도 일반적인 마감 대신 나무 합판으로 꾸몄다. 이동하는 “빈티지 감성을 좋아한다”고 설명했고, 소진 역시 같은 취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집 한쪽에는 두 사람이 직접 만든 청첩장과 결혼반지도 놓여 있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2023년 두 사람의 결혼 당시로 넘어갔다.
전현무가 “웨딩드레스도 싸던데”라고 하자 이동하는 가격을 바로 밝혔다.
“38만 원.”
결혼반지도 40만 원대였다. 홍현희가 결혼반지인 만큼 다이아몬드 반지를 할 만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동하는 “다이아가 작게 박혀 있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이 같은 선택을 소진이 먼저 제안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먼저 소진 씨가 제안해주시고 제가 같이 알아봤다”고 했고, 양세형은 “되게 합리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시나 보다”라고 반응했다.
신혼집을 더 둘러보자 두 사람이 오래 사용해온 물건들이 하나씩 등장했다. 집에는 10년간 사용한 의자가 있었고, 소진이 직접 가져온 의자도 그대로 자리하고 있었다.
침대는 의자보다 더 오래됐다. 이동하가 무려 11년간 사용한 침대였다.
오래된 가구 사이에는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새로운 흔적도 있었다. 이동하와 소진이 함께 촬영한 사진들이 집 안 벽을 채우고 있었다.
한편 이동하와 소진은 2023년 11월 결혼했다. 이동하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빌런 남실장 역을 맡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