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핸드볼 강호 세게드(OTP Bank-PICK Szeged)가 스웨덴의 IK 세베호프(IK Sävehof)를 상대로 38골을 터뜨리며 프리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세게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헝가리 세게드의 픽 아레나(PICK Aréna)에서 열린 세베호프와의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38-34로 승리했다. 전반을 19-14로 앞선 세게드는 후반에도 안정적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세게드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출발을 보였다. 2-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골키퍼 니콜라 포르트너(Nikola Portner)의 선방과 공격에서 맹활약한 마그누스 아벨비크(Magnus Abelvik)를 앞세워 점차 격차를 벌렸다.
특히 벤야민 실라지(Benjamin Szilágyi)는 7개의 7m 드로우를 모두 성공시키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빠른 템포를 앞세운 양 팀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경기 초반부터 득점이 쉴 새 없이 이어졌고, 세게드는 전반 30분을 19-14로 마쳤다.
후반에도 세게드의 공격 흐름은 이어졌다. 크리스토프 처르고(Christoph Csörgő)는 후반 자신의 세게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복귀한 미클로시 로스타(Miklós Rosta)도 여러 차례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