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후 경기까지 기대하고 있어”…LG, 18일 잠실 KT전 시구자로 ‘열혈팬’ 가수 규빈 선정

LG 트윈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규빈이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의 주중 3연전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8일에는 가수 규빈이 나선다. 특유의 맑고 파워풀한 음색 및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지닌 그는 최근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You Light Up My Life’를 발매해 글로벌 무대로 발을 내디뎠다. LG 열혈팬으로 잠실야구장에도 등장한 바 있다. 2024년 7월, 2025년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LG 홈 경기 시구다.

규빈. 사진=LG 제공

규빈은 “벌써 LG 시구를 세 번째로 하게 됐는데, 잠실야구장에 올 때마다 설렌다. 특히 팬 분들과 함께 응원하는 것을 좋아해 시구 후 경기까지 너무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구로 승리의 기운을 전해드리고 싶다. 열심히 응원하겠다. 무적LG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19일 시구자는 배우 공민정이다.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해 이후 연기와 예능, 유튜브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근 SNL 코리아에서 ‘스마일 클리닉’ 간호팀장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7년에는 SBS 야구 드라마 ‘풀카운트’에서 베테랑 야구기자 ‘정선애’ 역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민정은 “LG 시구를 맡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팬 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연습하겠다. 선수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전해 꼭 승리요정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공민정. 사진=LG 제공
키비츠. 사진=LG 제공

20일엔 AOMG 소속 5인조 걸크루 ‘키비츠’의 김유나가 시구, 엄지원이 시타에 나선다. 김유나와 엄지원은 “평소에도 야구를 좋아해 시구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LG 팬 분들 앞에서 시구하게 돼 설레면서 떨리기도 한다. 20일 경기에서 LG가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저희 키비츠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LG는 이번 3연전에서 ‘여름 시즌 외야 워터존’을 운영한다. 또한 같은 기간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옆 이벤트존에서는 ‘LG 트윈스 X 태닝 헬로키티’ 팝업스토어와 ‘LG 트윈스 X 리틀라이즈’ 팝업스토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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