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민기가 데이트 폭력 의혹에 이어 평소 여성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발언과 반려견 학대를 했다는 추가 폭로까지 이어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홍민기 측이 입장을 정리 중이다.
홍민기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19일 오후 MK스포츠에 “현재 홍민기 의혹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오늘 중으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홍민기는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상태다. 인플루언서 A씨는 이날 SNS 스토리를 통해 홍민기를 겨냥한 장문의 폭로글과 함께 법무법인 제이케이엘 파트너스를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 문서를 공개했다.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라는 제목으로 지난 7월 28일 작성된 해당 문서에는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A씨를 향해 소주병을 던지는 등 위험한 물건을 투척하고, A씨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해 협박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한 그는 홍민기가 평소 여성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발언을 했다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현재 활발히 배우로 활동 중인 전 여자친구를 비하하는가 하면 “여자는 30대 초가 제일 맛있고 그때 넘어가면 아줌마다”, “여자도 군대를 가야 한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함께 일한 동료 배우와 스태프, 감독 등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주장과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2002년생인 홍민기는 2020년 연기 활동을 시작해 티빙 ‘스터디그룹’, MBC ‘바니와 오빠들’ 넷플릭스 ‘트리거’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ENA ‘닥터 섬보이’ 등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차기작으로 티빙 ‘스터디그룹2’ 촬영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