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NC 다이노스)이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김원형 감독의 두산 베어스와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우성은 6번타자 겸 좌익수로 NC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회말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이우성은 4회말 불운과 마주했다.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좌완 잭 로그의 133km 커터에 오른 무릎을 강타당한 것.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이우성은 불행 중 다행으로 곧 일어나 1루로 향했다. 천재환의 우익수 플라이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실행된 이중 도루 작전 때는 1루와 2루 베이스 사이에서 시간을 끌며 3루 주자 박건우의 득점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다만 이우성은 5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최정원과 교체되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NC 관계자는 “이우성이 4회 타석에서 사구로 인해 오른쪽 무릎 타박이 발생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병원 검진 계획도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C는 이번 경기를 통해 두산전 5연패 및 시즌 3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다. 6회초가 흘러가는 현재 NC는 두산에 2-0으로 앞서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