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이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MZ 사진작가 안희주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진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 2회에 안희주로 등장했다. 안희주는 지원호(김지석 분)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의 MZ 사진작가다.
이날 안희주는 연예인 천만주(이수지 분)의 사진작가로 등장해 지원호와 마주했다. 지원호를 바라보며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던 안희주는 손이 스치는 순간에도 설렘을 보였다. 두 사람은 8년 전 밀라노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다시 만나게 됐다.
안희주는 지원호에게 직접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관계에 변화를 일으켰다. 앞서 공개된 내용에서도 안희주는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은 지원호와 다시 만나 그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인물로 소개됐다.
이진이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안희주의 성격을 표현하며 캐릭터의 특징을 살렸다. 상대를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과 여유로운 태도를 오가며 극 중 지원호와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진이는 지난해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이한나 역을 맡아 스타트업을 둘러싼 청춘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 당시 이한나는 ‘질투는 나의 힘’의 이사로 등장해 사업의 위기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 이혼하자’에서는 이전 작품과 다른 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다. 안희주는 지원호를 향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이민정이 연기하는 백미영과 김지석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오는 인물이다. 캘빈(이현진 분)과 함께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드는 축으로 등장한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KBS Drama와 GTV에서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