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트리플A에 잔류한 배지환이 팀 합류 후 첫 경기를 치렀다.
브루어스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에 합류한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리플A)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 기록했다.
2회초 2사 1, 2루에서 트레이스 브라이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1-0 카운트에서 2구째 93.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강타, 발사 속도 102.1마일 타구를 27도 각도로 띄워 409피트를 날려보냈다.
배지환은 4회초 바뀐 투수 디트릭 엔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로 출루, 이날 두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출루 과정에서 다치면서 에릭 브라운 주니어로 대주자 교체됐다.
내슈빌은 더블헤더 1차전을 7-1로 이겼다. 배지환은 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은 출전하지 않았다.
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의 김혜성은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팀은 연장 10회 승부 끝에 1-0으로 이겼다. 맷 고스키가 좌전 안타로 선행 주자를 불러들이며 결승점을 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