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신시내티 잡고 반등 성공...송성문은 무안타

1승이 급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5-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지난 탬파베이 원정 3연전 스윕패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73승 65패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65승 73패.

9번 유격수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92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4회가 제일 아쉬웠다. 상대 선발 브래디 싱어가 연속 안타를 내주며 흔들리고 있는 상황,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에게 번트 사인이 내려왔다.

첫 번째 번트 시도를 실패한 송성문은 두 번째 높은 공에 배트를 댔으나 공이 뜨면서 포수 뜬공 아웃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계획도, 실행도 아쉬운 타석이었다.

8회초 모처럼 타구 속도 99.1마일짜리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우익수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보여줬다. 3회말 2사 1, 2루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의 빗맞은 타구를 달려나오며 잡아 1루에 던지며 위기에서 벗어나는 아웃을 만들었다. 5회에는 1사 1루에서 살 스튜어트의 타구를 잡아 6-4-3 병살을 완성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에만 4점을 내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의 안타를 시작으로 여섯 타자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단숨에 4점을 뽑았다.

마차도는 5타수 4안타 1득점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타이 프랜스도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잭슨 메릴과 더스틴 해리스, 루이스 캄푸사노도 멀티히트 기록했다.

선발 마이클 킹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9패).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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