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SaWaDiKa’(사와디카)와 함께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무에타이 링에 오른 모습을 공개했다.
리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SaWaDiKa’와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리사는 블랙 의상에 롱부츠를 신고 무에타이 링 안에 들어가 포즈를 취했다.
특히 허리에는 큼지막한 챔피언 벨트까지 둘렀다. 링 로프에 몸을 기대거나 두 팔을 벌린 채 서 있는 모습에서는 파이터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났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리사는 금빛 장식이 더해진 의상에 화려한 헤드피스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봤으며, 허리가 드러나는 블랙 의상과 부츠 차림으로 강렬한 실루엣도 보여줬다.
이번 사진은 리사의 신곡 ‘SaWaDiKa’와 함께 공개됐다. 리사는 게시물을 통해 태국에서 한국, LA까지 이번 작업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뒤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1997년생인 리사는 14세였던 2011년 태국을 떠나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Always Lalisa’를 통해 당시 자신의 목소리를 내거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어려웠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제야 내 삶을 살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연습생 시절 매달 제출했던 평가 영상과 당시 받았던 평가를 이야기하던 중에는 눈물을 보였다. 어린 시절 몇 차례 연애를 했지만 블랙핑크의 인기에 영향을 줄까 걱정해 모두 숨겨야 했다는 이야기도 처음 꺼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