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연과 김우혁이 OTT 시리즈 ‘프레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365미디어가 제작하는 8부작 범죄 스릴러 ‘프레임’은 배우를 꿈꾸며 치열한 현실을 버텨가던 해주가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상적인 화면과 기록 속에 감춰진 진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관계를 밀도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영화, 미드폼 등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기획된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다.
플러스엑스이엔엠 소속 배우 김도연은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해주’ 역을 맡는다. 현실의 벽 앞에서도 꿈을 놓지 않으려는 인물로, 뜻하지 않은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불안과 절박함, 혼란과 생존 의지를 오가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보여줄 전망이다.
KX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우혁은 해주의 오랜 지인 ‘태민’ 역으로 출연한다. 태민은 생계와 꿈 사이에서 벼랑 끝에 몰린 해주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인물이다. 해주가 가장 힘든 순간 의지할 수 있는 다정한 조력자처럼 등장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 친절 뒤에 감춰진 범죄자의 실체가 드러난다.
2017년 KBS 드라마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데뷔한 김도연은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어워즈 국제문화예술부문 라이징스타상, 2025년 제3회 서울국제AI영화제 스페셜부문 대상, AI Film Awards Venice AI비디오클립부문 대상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영화 ‘아모르파티’, ‘차라리 죽여’, ‘영혼버튼기’에서 잇달아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확장하고 있는 그는 작품마다 서로 다른 인물과 감정선을 선보여오고 있어 ‘프레임’의 해주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우혁은 최근 숏폼 드라마 ‘공동구역 로맨스’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KBS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도겸×승관(SEVENTEEN)의 ‘Feel Me’와 박진주의 ‘Maria (Kpop ver.)’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드라마와 숏폼, 뮤직비디오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두 배우는 앞서 웹드라마 ‘130체인지’, 단편영화 ‘우리가 사랑하는 법’ 등 다수 작품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2025 PLUS X’ 매거진의 화보와 인터뷰에도 함께 참여하며 작품 안팎에서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여러 차례 협업하며 호흡을 쌓아온 김도연과 김우혁은 ‘프레임’에서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강렬한 관계를 선보인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해주와 해주의 신뢰를 범죄에 이용하는 태민의 대립이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연출은 영화 ‘우수’를 연출한 오세현 감독이 맡는다. 오세현 감독은 장률 감독의 영화 ‘경주’에서 연출부로 참여하고 ‘후쿠오카’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작품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장편영화 ‘우수’를 연출했으며, ‘우수’는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뒤 2022년 극장에서 개봉했다.
다양한 제작 현장을 거쳤던 오세현 감독이 범죄 스릴러 장르 안에서 두 배우의 익숙한 호흡을 어떻게 새로운 긴장 관계로 확장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프레임’은 오는 10월 초 크랭크인한다. 구체적인 편성 플랫폼과 공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