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없는 ‘만리장성’ 중국, 정말 무섭다! ‘46점차’ 바레인 꺾고 파죽의 2연승…이란·요르단, ‘죽음의 조’서 첫 승 신고 [26AG]

‘만리장성’ 중국은 역시 무섭다.

중국은 12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05-59로 대승, 2연승을 달렸다.

중국은 카자흐스탄과의 1차전에 이어 이번 바레인전 역시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필리핀과의 최종전 역시 무너질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 C조 1위는 그들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랴오사닝이 바레인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사진=FIBA 제공

빅 네임들이 대거 빠진 중국이지만 그들의 높이와 피지컬은 압도적이었다. 더불어 바레인전에선 3점포까지 폭발하면서 귀화선수들이 대거 가세한 상대를 가볍게 무너뜨렸다.

중국은 랴오사닝이 2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리웨저우가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활약했다.

그리고 후진추(11점 4리바운드), 왕준제(11점 4리바운드), 팡정린(1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추이융시(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존재감을 발휘했다.

자오자이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득점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중국이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임을 마음껏 증명하고 있다.

바레인은 자카르 샘슨이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일라이저 토마스가 10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자국 에이스 무스타파 라시드(7점)가 힘을 쓰지 못하는 등 부진, 아쉬운 모습으로 첫 패배를 당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이란이 대만을 상대로 혈전 끝 72-69로 승리, 첫 승을 신고했다.

이란은 지난 카타르와의 1차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대만을 잡아내면서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돌아온 에이스 모하메드 잠시디가 대만 격파 선봉에 나섰다. 사진=FIBA 제공

돌아온 에이스 모하메드 잠시디가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그리고 마흐디 자파리가 1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아르살란 카제미(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아르만 잔게네(7점 7리바운드), 나비드 레자에이파르(8점 3리바운드), 피터 기르구리안(9점), 마틴 아가잔푸르(7점)도 승리에 일조했다.

대만은 에이스 첸잉춘이 29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홀로 분전했다. 위아이처는 6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존재감을 보였지만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귀화선수 브랜든 길벡이 12점 7리바운드로 묶인 게 아쉬웠다. 린팅첸(8점 6리바운드)도 힘을 쓰지 못했다.

요르단도 웃었다. 그들은 아마드 알드와이리를 잃었고 대만에 패배하는 등 최악의 1차전을 보냈지만 카타르를 잡아내면서 첫 승을 따냈다.

페린 뷰포드가 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존재감을 보였다. 라위 킬라니는 14점 5리바운드, 무하마드 후세인은 12점 9리바운드, 아민 아부 하와스는 8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압둘라 올라주원은 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뷰포드를 도왔다.

카타르는 이란 격파 선봉에 선 마이클 루이스가 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빛나지 못했다. 압둘라 무사(13점 5리바운드), 모하메드 아바셰어(13점 3리바운드), 데얀 얀지치(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힘을 냈지만 요르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는 4개국이 1승 1패를 기록, 명성에 맞는 결과를 내고 있다. 결국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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