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전북 현대)가 대표팀 선발과 관련해 담백한 심경을 전했다.
K리그1 8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승우는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키워갔지만, 지난 14일 공개된 9~10월 A매치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더욱이 이승우가 어린 시절 거친 바르셀로나 출신이자 스페인 국적인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승우는 대표팀 제외에 대한 심경을 담백하게 전했다. 그는 “(대표팀과 관련해서) 너무 많이 말해왔던 것 같다”라며 “파울루 벤투 전 감독님이 이끌던 시절부터 계속해서 똑같은 상황이다. 그냥 아쉬울 뿐이다. 어쩔 수 없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가 전북에서 더 잘해야 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 지금은 전북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전북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이승우. 처음 나선 아시아 최고의 무대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는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