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결혼식 사회까지 맡았던 강기영의 아이를 아직 20~30개월쯤으로 생각했다가 “6살입니다”라는 답에 어느새 흘러버린 시간을 확인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브런치는 핑계고’에는 영화 ‘부활남’ 출연진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SBS 예능 ‘미추리 8-1000’을 통해 강기영과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강기영이 지금의 아내와 한창 연애 중이었다며 “그때는 결혼 전이었고 지금 결혼한 아내분과 연애를 한참 할 때라 약간 노심초사 연애를 했었다. ‘그녀가 떠날까’”라고 말했다.
강기영의 기억은 조금 달랐다. 그는 “그냥 대놓고 연애를 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며 “그 당시에는 큰 파장이 없었다. 누구 하나 속상해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이어진 연애는 결혼으로 이어졌고, 강기영은 결혼식 당시 유재석에게 사회를 부탁했던 일도 꺼냈다. 강기영이 “결혼식 사회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유재석 선배님이 들어주셨다”고 하자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스케줄을 조정하고 가서 사회를 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던 유재석은 강기영의 아이가 얼마나 컸는지 궁금해하며 “지금 아이가 20개월 또는 한 30개월 됐나요?”라고 물었다.
강기영의 대답은 예상보다 훨씬 앞서 있었다. 그는 “6살입니다. 그간 많이 컸어요, 형님”이라며 “애가 벌써 자아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강기영은 아이가 한 명이 아닌 둘이라고 밝혀 그동안 달라진 가족의 근황까지 전했다.
한편 이날 ‘핑계고’에 처음 출연한 강기영은 구교환, 신승호와 함께 영화 ‘부활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