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가수 이상순이 약 한달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왔다.
이상순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라는 짧고 반가운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라디오 부스에 앉아 생방송을 준비하는 이상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변함없이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상순의 복귀에, 그를 기다렸던 청취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상순의 복귀에 팬들은 “순디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 “귀가 정화되는 기분” “환영한다” “반갑다” 등으로 반응했고, 상순은 자기를 기다려준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순은 지난 8월 26일 자신이 진행하던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생방송 도중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며,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라디오에 불참했다. 불참이 이어지자 소속사 안테나는 “이상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순 또한 자신의 SNS 계정에 “현재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검사 과정에서 미주신경 기능 저하와 관련된 신경계 증상이 확인돼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순이 자리를 비운 약 한 달 동안 프로그램은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됐다. 토마스 쿡, 성진환, 권진아, 정재형 등 동료 뮤지션들이 릴레이로 나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