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트바로티 아리스, 마음 모았다…노숙인 시설에 2천만원 상당 기부

가수 김호중과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아리스’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김호중과 트바로티 아리스는 노숙인 시설의 사업 및 운영을 돕기 위해 후원금과 물품 등 총 2,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11,560,587원의 후원금과 노숙인 급식시설에서 사용할 냉장고 4대가 포함됐다.

특히 냉장고는 시설 측에 사전에 필요한 물품을 확인한 뒤 지원이 결정됐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시설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살펴 노후된 냉장고를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가수 김호중과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아리스’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사진=김승진 기자
가수 김호중과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아리스’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지난 10월 2일 김호중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된 ‘아리스 명랑 운동회’와도 연계해 진행됐다. 약 2,000명의 아리스가 함께한 운동회 현장에는 기부함이 마련됐으며, 팬들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김호중과 아리스가 마련한 냉장고 4대는 운동회 종합우승팀과 MVP팀의 이름으로 각각 전달됐다. 응원상을 받은 두 팀 역시 상품권 50만 원에 각 팀이 50만 원을 추가해 팀당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김호중과 트바로티 아리스는 해당 노숙인 시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차량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시설에 노숙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차량 구매를 후원했으며, 매달 아침 식사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직접 시설을 방문해 현장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과 트바로티 아리스의 나눔은 ‘무엇을 줄 것인가’보다 ‘무엇이 필요한가’를 먼저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설의 상황과 필요를 확인한 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김호중은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서 117회차(9월 28일부터 10월 04일까지 집계) ‘최고의 트로트(남)’ 부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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