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코드쿤스트가 3년 동안 10kg 넘게 증량한 몸무게를 공개했다가 개그맨 이선민에게 13세 때 체중이라는 뜻밖의 말을 들었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코드쿤스트와 이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달라진 식습관과 몸무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지금 키가 176cm인데 몸무게가 71~72kg을 왔다 갔다 한다”며 “3년 동안 체계적으로 벌크업을 해서 찌웠다. 3년 전에는 60kg이었다”고 밝혔다.
주우재와 함께 대표적인 소식좌로 불렸던 코드쿤스트가 10kg 넘게 증량했다고 하자, 이선민은 “71kg이면 제가 만 13세에 어른 버스요금 낼 때 그때 몸무게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도 코드쿤스트의 과거 모습을 기억했다. 그는 “‘뭉쳐야 찬다’에 축구하러 왔을 때가 60kg이었다”며 볼펜을 들어 보이고는 “이거였다. 인간 펜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코드쿤스트는 앞으로 75kg까지 증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습관에도 변화가 생겼다. 과거 달걀이나 닭고기로 영양을 보충했던 코드쿤스트는 최근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많이 먹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식사하기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악을 하면서 살이 찔 수가 없다”며 새벽까지 작업하다 보면 밤낮이 바뀌고, 식사 대신 음료만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공개된 벌크업 전후 사진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드러났다. 상의를 탈의한 코드쿤스트는 과거의 마른 체형과 달리 넓어진 등과 발달한 근육을 자랑했다.
사진을 본 안정환은 “미쳤다. 활배 봐, 활배”라며 감탄했다.
이어 10년 전 마른 모습의 사진이 등장하자 이선민은 “고양이 들고 있으면서 손 벌벌 떨렸죠?”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