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이병헌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내일은 사랑’ 시절의 사진을 꺼내며 23세 청춘을 추억했다.
김정난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내일은 사랑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ㅎㅎ 스물 셋..”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난은 짧은 단발머리에 연한 색상의 니트를 입고 한 손으로 뺨을 받친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살짝 올라간 입꼬리와 또렷한 눈매, 수수한 차림이 어우러져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의 김정난과는 또 다른 23세 시절의 모습이다.
김정난이 떠올린 ‘내일은 사랑’은 이병헌과 함께 출연했던 청춘 드라마다. 1992년부터 1994년까지 방송된 이 작품에서 김정난은 황진선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김정난은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99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개의 신인상을 품에 안은 셈이다.
이후 ‘사랑의 불시착’에서 마영애, ‘눈물의 여왕’에서 홍범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정난. 세월이 흘러 다시 꺼내 든 사진에는 그가 “엊그제 같은데”라고 회상한 23세 시절의 미소가 남아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