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 25개월 아들을 둔 아빠로서 진솔한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성민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의 ‘웃으며 잘 살 거야’ 공개방송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민은 첫 곡으로 ‘샤방샤방’을 선곡, 특유의 열정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진행된 토크에서 성민은 DJ 손태진과 호흡을 맞추며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 ‘손트라’ 공개방송을 보며 함께 노래하고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꿈꿔왔는데 이뤄지게 되어 기쁘다”며 입을 열었다.
특히 이날 방송의 주제인 ‘정신건강’과 관련해 25개월 아들을 둔 아빠로서 진솔한 육아 고충과 깨달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아들 도윤 군이 태어나기 전날 ‘손트라’를 찾았던 성민은 “아이가 25개월이 되니 아는 게 많아져 잠을 잘 안 잔다. 온전히 24시간 아이를 케어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가 스펀지처럼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흡수하더라. 내가 웃으면 따라 웃고, 기분이 나쁘면 눈치를 보는 것을 보며 ‘내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스스로를 다스리며 밝고 건강한 상태로 아이를 대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성민은 두 번째 축하 무대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갓생’을 열창했다.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성민만의 뚝심과 열정을 담아낸 곡인 만큼 이날 방송 주제에 걸맞게 스스로를 믿는 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하며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성민은 8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思い’(생각)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만큼 유창한 일본어로 자신의 근황을 소개한 성민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Q&A, 팬들을 위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