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피부과 의사들도 관리하기 까다로워할 만큼 예민한 피부를 가졌다고 털어놓으며 젊은 시절 듣지 않았던 아이크림 조언을 뒤늦게 후회했다.
20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민정이 알려주는 나이대별 추천 관리법 *요즘 여배우 사이에서 난리난 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자신의 피부가 얇고 예민해 피부과 의사들도 힘들어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피부가 민감했다는 그는 팔에 손가락으로 이름을 쓰면 글씨 모양을 따라 피부가 부풀어 올랐다고 회상했다.
친구들과 팔에 글씨를 쓰며 장난을 칠 때도 이민정의 이름이 가장 진하게 나타났을 정도였다. 피부가 워낙 예민하다 보니 지금도 레이저 시술을 많이 받기 어렵다고 했다.
이런 이민정에게 선배들이 젊을 때부터 강조했던 관리법이 있었다. 바로 아이크림이었다. 그는 20~30대 시절 선배들에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아이크림을 잘 바르라는 말을 들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 말을 실천하지 않았다. 아이크림을 바르면 끈적이는 느낌이 싫었고 눈가가 따갑기도 했기 때문이다. 젊을 때는 굳이 발라야 할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44세가 된 지금은 달라졌다. 이민정은 나이가 들면서 눈가와 입가의 변화를 느끼게 됐다며 그때 선배들의 말을 듣고 아이크림을 잘 발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최근 피부과를 찾았다가 겪은 일도 공개했다. 얼굴에 큰 뾰루지가 생겨 병원을 방문한 이민정은 의사에게 피부 상태에 관한 설명을 듣던 중 예상하지 못한 말을 들었다.
의사가 “아직 어리시네요”라고 하자 이민정은 곧바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피부 트러블 때문에 병원을 찾았지만, 뜻밖에 젊다는 말을 듣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