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산성’ 원주 DB의 메인 외국선수 헨리 엘런슨이 잠시 쉬어 간다.
DB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5승 3패,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에 비해 조금 아쉽지만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고 평균 94.3점이라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메인 외국선수 엘런슨의 휴식기가 생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두통 문제로 2경기를 결장한 상황. 그리고 26일 검진 결과, 2주 휴식이 필요하다는 답을 받았다.
DB 관계자는 “엘런슨은 지난 KCC전에서 김보배와 충돌이 있었고 이후 컨디션이 괜찮아 출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또 한 번 충격이 있었고 두통 호소,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일단 2주 정도 쉬어 간다”고 이야기했다.
엘런슨은 과거 스페인 리그에서 뛰던 시절, 지금과 같은 두통 문제를 경험한 바 있다. 선수 본인에 의하면 그때와 지금의 증상이 비슷하다고 한다.
현재 엘런슨은 휴식 중이며 DB는 ‘NBA 주치의’와의 줌 미팅을 통해 선수의 컨디션을 3일마다 체크하고 있다.
한편 DB는 지난 주말, 엘런슨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 영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과거 KBL에서 활약한 ‘경력자’ 외국선수와 접촉, 영입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