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영이 김유정과의 연기 호흡에 1000점을 줬던 가운데, 다섯 살 차이에도 생일이 같아 촬영을 마친 날 종방연에서 케이크 세 개로 축하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두 주인공 김유정과 박진영이 출연해 서로에 관한 질문에 답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생일이 같다는 뜻밖의 공통점을 이야기했다. 박진영은 1994년 9월 22일생, 김유정은 1999년 9월 22일생으로 정확히 다섯 살 차이지만 태어난 날짜는 같다.
생일 선물을 서로 교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진영은 “서로 퉁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고”라며 웃었다.
촬영 마지막 날에는 생일 축하까지 이어졌다. 두 사람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촬영이 끝났고, 그날 저녁 종방연이 열렸다는 것.
박진영은 밤 12시가 되기 직전 함께한 사람들이 케이크를 준비해 줬다고 밝혔다. 당시 케이크가 세 개나 등장했고, 박진영은 생일을 챙겨준 이들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떠올렸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9월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에서 김유정과의 로맨스 호흡을 묻자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김유정 역시 서로 눈만 봐도 통할 만큼 호흡이 잘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웃음 코드가 잘 맞았다. 김유정은 “어느 공간에 있을 때 웃긴 순간의 포인트가 같은 것 같다”며 박진영과 닮았다고 느낀 부분을 꼽았다.
박진영은 “저희가 웃긴 영상들을 제가 하나씩 공유하면서 친해졌거든요”라며 촬영하면서 가까워진 과정을 설명했다.
그런 박진영이 김유정을 보며 또 한 번 놀란 것은 눈 크기였다.
박진영은 “저도 제 눈이 작지는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정 씨를 보고 눈이 이렇게 클 수가 있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두 사람은 나란히 눈을 크게 뜨며 즉석에서 ‘왕눈 커플’이라는 공통점까지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유정과 박진영이 출연 중인 tvN ‘100일의 거짓말’은 지난 25일 방송된 6회에서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9.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