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오늘(28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유연석, 서현진, 조영민 감독 등이 참석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고밀도 심리 스릴러이다. ‘주인공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소재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 ‘은중과 상연’ ‘러브미’ 등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건 유연석과 서현진의 만남이다. 2017년 ‘낭만닥터 김사부’로 최고 27.6% 시청률까지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던 이들이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 ‘라이어’에서 유연석은 ‘사실을 말하는 남자’ 민준호 역을, 서현진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역을 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정반대의 주장을 펼친다. 다정한 듯 차가운 유연석과 따뜻한 듯 예민한 서현진. 선과 악을 쉽게 구분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계속해서 시청자를 헷갈리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서현진은 전작인 ‘러브미’에서 유연석은 ‘사랑의 이해’에서 조영민 감독과 호흡을 자랑한 만큼, 세 명이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오전 넷플릭스 ‘꿀알바’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김다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 김민하, 이희준 등이 참석한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이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아르바이트’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비현실적인 미스터리 호러를 결합해 오싹한 공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쓰고,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로 주목받은 김다민 감독의 참신한 연출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약한영웅’> 등을 통해 탄탄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한준희 기획 총괄이 작품의 기획을 이끌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차별화된 미스터리 호러를 선사한다.
여기에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그리고 이희준이라는 믿고 보는 캐스팅 라인업이 보여줄 현실과 미스터리 판타지를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에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이재욱은 빚을 갚기 위해 초고액 일당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혁준’ 역을 맡았다. 정체불명의 인력사무소 ‘거미인력’을 통해 최소 시급 50배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 생각지도 못한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며 혼란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고민시는 거미인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혁준에게 접근하는 노동재해 보호원의 사고조사관 ‘연주’로 분하며 귀신보다 가난이 더 무서운 혁준의 동생 ‘지윤’은 김민하가 연기한다. 이희준은 거부할 수 없는 시급의 아르바이트를 혁준에게 제안하는 수상한 ‘거미인력 사장’으로 분해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미인력의 미스터리를 강렬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