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왕’ 이승기, 원빈 광고 브랜드서 첫 PPL…박수 치며 들썩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PPL이 들어오자 박수를 치며 기쁨을 드러냈다.

27일 이승기의 유튜브 채널 ‘이승기2’에는 코미디언 이수근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첫 PPL이 들어왔다며 박수를 쳤다. 배우 원빈이 광고 모델로 알려진 브랜드로, 이승기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제가 쓸 때 쓰고 아낄 때는 아끼는데”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광고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승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PPL이 들어오자 박수를 치며 기쁨을 드러냈다.사진= 유튜브 채널 ‘이승기2’

이승기는 한때 광고계를 주름잡았던 스타이기도 하다. 2012년에는 광고모델 호감도 조사에서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당시 출연 중인 CF만 11개에 달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12개 광고에 출연하며 가장 많은 광고에 나선 스타가 원빈이었다.

그렇게 수많은 광고를 찍었던 이승기에게도 개인 유튜브의 첫 PPL은 특별했다. 그는 “유튜브를 조용히 시작하려고 했는데 거의 첫 영상부터 너무 많은 분들이 반응을 해주셔서”라며 예상보다 큰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첫 광고에 이어 첫 게스트도 맞이했다. 이승기는 “오늘 공교롭게도 첫 게스트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이 나와주시기로 했다”며 직접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가 차에 태운 사람은 오랜 예능 선배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은 “차 바꿨다더니 좋은 거 바꿨네? 너랑 잘 어울린다”며 반겼다. 하지만 이승기가 운전대를 잡자 손잡이부터 붙들었다. 이승기가 “굳이 손잡이 안 잡으셔도 된다”고 하자 이수근은 보험에 가입했는지까지 물었고, 이승기는 “멀리 안 갑니다. 근처 한강에 간다”며 안심시켰다.

이수근은 이승기의 지난 유튜브 영상도 챙겨봤다고 했다. 특히 혼자 노래방에 갔던 모습이 마음에 걸렸다.

그는 “아니, 탑스타가. 넌 형들 우리 가슴속에 영원한 막내인데 노래방 가서 혼자 노래를 왜 하느냐”며 이승기를 타박했다.

이승기는 “우리는 어쨌든 방송쟁이잖아요”라며 이것저것 소소한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안 되면 조용히 접어야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수근은 “네가 벌써 그런 마음을 갖는 게 너는 자격이 없다”며 시작부터 결과를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승기도 카메라 앞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했다. 이수근은 유튜브라면 촬영에 나가기 전부터 즐거워야 한다며 자신이 생각해 온 아이디어를 꺼냈다.

바로 ‘불편한 버스킹’이었다. 이수근은 이승기의 노래 실력을 살려 시장에서 버스킹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생선을 파는 상인 옆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일부러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너는 노래가 최고니까. 너는 장점이 있잖아.”

이수근이 이승기만의 강점을 살리라고 강조하자 이승기도 “그거 괜찮네”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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