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훈이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원훈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정부 포상이다. 올해 17회를 맞았으며,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 뒤 종합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원훈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리는 직업을 가졌지만, 여러분 덕분에 더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며 “받은 만큼 다시 웃음으로 돌려드리는 멋진 코미디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 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으로 김원훈은 올해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남자예능인상을 받은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KBS 30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인 김원훈은 KBS ‘개그콘서트’로 활동을 시작해 방송과 OTT, 유튜브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코미디 연기뿐 아니라 진행자로도 활동해 왔으며, 올해 초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8에서는 ‘스마일 클리닉’, ‘MUSMA 편집샵’ 등의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직장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한 코미디에 특유의 리액션과 현실적인 연기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훈이 조진세, 엄지윤과 함께 운영하는 채널 ‘숏박스’는 구독자 405만 명과 누적 조회수 20억 회를 돌파했다. 김원훈은 방송과 OTT, 유튜브를 오가며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