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거니(g0nny)가 정원영의 ‘가버린 날들’을 리메이크해 선보인다.
거니가 부른 ‘가버린 날들’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은 시티팝 리메이크 프로젝트 ‘애프터글로우 서울(afterglow seoul)’의 두 번째 음원이다. 원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시티팝 장르의 사운드를 접목해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했다.
리메이크된 ‘가버린 날들’은 원곡이 가진 정서에 현대적인 편곡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악기별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거니의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곡에 담긴 그리움을 표현했다.
아날로그 사운드를 활용한 편곡도 눈길을 끈다. 거니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지나간 시간에 대한 추억과 감정을 노래했다. 원곡에 익숙한 청취자들에게는 새로운 해석을, 처음 곡을 접하는 이들에게는 또 다른 감상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가버린 날들’은 정원영이 1993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가사와 서정적인 선율로 알려진 곡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티팝으로 재탄생했다.
‘애프터글로우 서울(afterglow seoul)’은 ‘잔상처럼 흩어진 우리의 낭만을 찾아’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과거 발표된 곡들을 현재의 음악적 감각으로 다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변화하는 서울의 일상에서 잊고 지낸 감정을 음악으로 되살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 번째 음원으로는 dosii(도시)의 ‘시간 속의 향기’가 공개됐다.
거니는 2021년 싱글 ‘기대’로 데뷔했다. 이후 ‘내가 그 벽을 허물게’, ‘하루에 한번씩’, ‘같애’ 등 직접 만든 곡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음악 페스티벌을 비롯한 여러 무대에 올랐으며, 드라마 ‘오싹한 연애’, ‘착한 여자 부세미’ 등의 OST에도 참여했다.
한편 거니가 가창한 ‘애프터글로우 서울(afterglow seoul)’의 두 번째 음원 ‘가버린 날들’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