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알고 보니 ‘미인대회 선 출신’ 네 살 길거리 캐스팅으로 아기모델 2등

배우 고아성이 네 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아기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사연을 공개하자 박정민이 미인대회 선 출신이라며 놀라워했다.

3일 박정민의 유튜브 채널 ‘출판사 무제 MUZE’에 공개된 ‘12년 친구 고아성과’ 영상에서 고아성은 네 살 때 길을 가다가 우연히 연예계 활동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아기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2등을 차지하면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이다.

고아성이 네 살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아기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사연을 공개하자 박정민이 미인대회 선 출신이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출판사 무제 MUZE’

이를 들은 박정민은 “미인대회 출신이네요. 선 출신이잖아요. 대단하십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아기모델 대회 2등을 미인대회 ‘선’에 빗댄 농담이었다. 박정민은 이런 특별한 경력이 있는 줄 몰랐다고 했고, 고아성도 “그렇게 생각은 못 해 봤어요”라고 답했다.

고아성은 어머니가 처음부터 배우를 시키려고 오디션에 데리고 다닌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딸을 예쁘게 보고 배우로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아니라, 길거리에서 우연히 받은 제안이 시작이었다.

고아성에 따르면 네 살 때 길을 가던 중 한 사람이 연예계 활동을 시켜볼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아기모델 선발대회에 내보낼 생각은 없느냐는 제안을 받았고, 실제 대회에 출전해 2등을 차지했다.

고아성은 “그렇게 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대회 입상 이후 배우가 되는 과정까지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고아성은 네 살 때부터 무수히 많은 오디션을 봤다고 했다. 너무 어릴 때부터 오디션을 다녀 첫 오디션에 대한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도전을 이어간 끝에 처음 합격한 연기 작품이 2004년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이었다. 이후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송강호의 딸 현서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고아성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던 박정민도 자신의 길거리 캐스팅 경험을 꺼냈다.

박정민은 19~20세 무렵 동대문에 자주 다녔다며 “동대문 밀리오레 앞에 가면 이상한 아저씨들 되게 많거든요. 명함 주는 아저씨들”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자신 역시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고아성과 마찬가지로 길에서 연예계 활동을 권유받았지만, 박정민은 당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네 살 고아성에게는 우연한 제안이 연예계 입문의 계기가 됐지만, 스무 살 무렵 박정민에게는 그보다 먼저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던 것이다.

박정민은 당시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에 대해 “그때는 좀 감독이 더 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샤이니 민호, 마라톤 밀어 주기 논란 사과
▶ 티아라 소연 임신…남편은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
▶ 블랙핑크 리사, 침대 위에서 과감한 섹시 노출
▶ 아이브 안유진, 밀착 시스루로 우월한 뒤태 자랑
▶ KT, 삼성 꺾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선 제압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