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에스쿱스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이강철 감독의 KT위즈와 2026 프로야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5차전을 치른다.
현재 시리즈에서 앞서 있는 쪽은 삼성이다. 정규리그 2위(83승 3무 58패)의 자격으로 가을야구에 나선 이들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3위 KIA 타이거즈(79승 2무 63패)를 3승 2패로 제쳤다. 이후 KS 1차전에서 7-8 분패를 당했지만, 2차전(3-2), 3차전(5-1) 승리에 이어 4차전에서도 10-5 승전보를 적어냈다. 이날도 승리할 경우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14년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9번째 KS 우승 트로피와 마주하게 된다. 이에 맞서는 KT는 일단 시리즈를 6차전까지 끌고 갈 태세다.
일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시구자도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5차전 시구에는 그룹 세븐틴의 총괄리더 에스쿱스가 나선다. 2015년 데뷔 후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스쿱스는 각종 방송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삼성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에스쿱스의 시구는 한국시리즈 5차전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국가는 가수 HYNN(박혜원)이 맡는다. 2018년 데뷔 후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포함한 다수의 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온 박혜원은 이번 애국가 제창을 통해 KS 5차전 경기를 더욱 뜻 깊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