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이적이 유력시되는 다르빗슈 유의 부인인 사에코가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년이 넘게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지만 생각보다는 훨씬 더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은 11월25일 기사로 사에코의 스타일리쉬 북 발간 현장 기사를 보도했다. 그녀는 'Saeko One and only'의 발간 기념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사에코는 2003년 니혼TV 제닉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한 후 2007년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만난 다르빗슈와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자식이 있다.
블로그를 통해 이혼 수속절차를 밟고 있음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두 사람은.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에도 남남이 되지 않고 있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사에코는 “이혼이 싫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협의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다르빗슈를 지금도 매우 좋아하고 있다. 이혼 시기는 아직 모른다. 아직 멀었다” 말해 조만간 이혼하게 될 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인터뷰 마지막에는 “좋은 사람이 생기면 알려 드리겠다”라 말해 새로운 사랑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기 드라마 로 한국 팬에게도 익숙한 사에코는 최근 연예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중이다. [MK스포츠= 윤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