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탐냈던 전도연 “역기 기대 저버리지 않았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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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영화 ‘은교’를 보고 난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지난 18일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은교’ VIP 시사회 이후 “정지우 감독이 오랜만에 연출한 작품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정 감독의 1999년 영화 ‘해피엔드’에서 전라 베드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박해일과도 인연이 깊어 ‘은교’의 촬영장까지 찾아가 “은교 역이 내심 탐이 났다”고 한 전도연은 이날 시사회에서 감독의 탄탄한 연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 순간도 빼놓지 않고 몰입해서 봤다. 모든 게 완벽한 영화였다”(주영훈·이윤미 부부), “여운도 있고 감동도 있는 영화다. 소설만큼 잘 나왔다”(송지효), “하늘을 올랐다가 땅 끝까지 떨어지는 듯한 큰 울림을 느꼈다”(김정은)는 등 스타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은교’는 작가 박범신의 소설 ‘은교’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70대 시인 이적요(박해일)와 이적요의 제자 서지우(김무열), 17세 소녀 은교(김고은)가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질투와 욕망을 그렸다. 26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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