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유병재 결별, 알고보니…

최근 결별을 인정한 신지-유병재. 사진= SBS 캡처
최근 결별을 인정한 신지-유병재. 사진= SBS 캡처
인기그룹 '코요태'의 여성멤버 신지(31)와 전 프로농구선수 유병재(28, 전 KCC)가 1년8개월 만에 결별했다. 신지의 소속사는 27일 “신지와 유병재는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고, 신지가 그해 9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열애 사실을 시인하면서 공개 커플이 됐다. 신지는 유병재의 소속팀인 KCC 경기 때 직접 농구장을 찾아 응원을 펼치는 등 연인관계임을 떳떳히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별설이 나돌았다. 이에 신지는 결별 사실을 부인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결국 결별 수순을 밟았다.

신지와 유병재의 최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로 만남을 갖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작용한 것 같고,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1998년 코요태 1집으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 '빙고' 등의 히트곡을 낸 뒤 MBC TV 시트콤 '거침 없이 하이킥' 등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김건모, 그룹 '쿨'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과 벌이는 합동 콘서트 '청춘나이트' 전국 투어를 돌고 있다.

유병재는 유망주로 2007년 프로농구 전주 KCC에 입단한 뒤 상무 제대 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의한 스트레스로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임의탈퇴 신분이 돼 코트를 떠난 상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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