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V 배우와 사적으로 만나며 사생활 의혹을 받고있는 주학년이 더보이즈에서 탈퇴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18일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공표했다.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 및 전속계약 해제에 대해 소속사는 멤버와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원헌드레드는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99년생인 주학년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해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주학년은 최근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고 ‘개인적인 사정’이라며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1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났다고. 이들이 입수한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29일 밤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으며, 다음 날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했다. 포옹을 하는가 하면 아스카 키라라가 주학년의 어깨에 턱을 얹는 모습 등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1988년생인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한 후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원헌드레드는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헌드레드 드림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