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중 부상...롯데 이우민, 뼈나 인대 이상없어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수비 도중 오른쪽 부상을 당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이우민(34)이 다행히도 뼈나 인대에 손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민은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우민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3-12 역전승에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

하지만 7회말 중견수 수비를 하다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팀이 11-12로 추격을 시작한 7회말 이우민은 최형우의 큼지막한 뜬공을 펜스까지 쫓아가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이우민의 호수비로 이닝은 그대로 종료됐지만 이우민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펜스에 부딪혀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경기 도중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뼈와 인대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14일 “이우민의 부상이 오른쪽 발목 염좌로 판정됐다.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다. 다만 붓기가 조금 남아있고 통증도 느끼고 있는 만큼, 부산으로 복귀한 뒤 구단 지정 병원인 좋은삼선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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