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존 다니엘스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은 팀의 주전 외야수 추신수의 허리 부상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스는 16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추신수에 대해 말했다.
추신수는 전반기 종료 직전 보스턴 원정에서 '등 하부 긴장 증세'로 경기 도중 교체되고 다음 경기를 쉬었다. 그러나 알링턴으로 돌아와 치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마지막 홈 4연전은 정상 출전했다.
이후 4일간의 올스타 휴식기를 맞으면서 허리 문제를 떨쳐내는 듯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다니엘스는 "이전과 같은 종류의 문제"라며 휴식기 적전 생겼던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정확한 상태 진단을 위해 이날 시카고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에 절망하고 있다"며 말을 이은 다니엘스는 "디스크, 혹은 구조적 손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상태가 심각해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day to day)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텍사스는 지난 7일 왼손 검지손가락을 베이는 부상을 입은 좌완 불펜 제이크 디크맨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7일로 소급적용돼 다음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 복귀가 가능하다. 다니엘스에 따르면, 디크맨은 보스턴 원정 도중 기념품으로 구입한 유리잔이 깨지면서 여기에 손가락을 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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