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에 변화가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전날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 도중 부상당한 수비수 조유민(사르자)의 상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유민은 병원 검진 결과 우측 발바닥 족저근막 기시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전치 8주의 중상이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거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는데 결국 그 걱정이 현실이 된 모습.
대한축구협회는 조유민이 이번 월드컵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유민은 항공편이 준비되는 대로 국내로 복귀, 치료와 재활에 매진할 계획이라는 것이 협회의 설명.
대표팀 훈련 상대로 유타 캠프에 동행했던 조위제(전북 현대)가 대신 선발됐다. 조위제는 55인의 월드컵 예비 명단에 등록되 있다. 현지 시간으로 6월 1일 제출 기한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종 명단 제출 이후 선수 교체는 필드 선수의 경우 26명 중 부상 선수가 발생시 예비명단 55명 내에서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교체할 수 있으며 골키퍼는 언제든 교체 가능하다.
한편, 같은 경기에서 우측 발목을 다쳐 교체됐던 배준호는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 관계자는 내일 훈련에서 부상 부위를 확인하며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