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나선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조가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위인 정경은-신승찬 조는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인 에프제 뮈스컨스-셀레나 픽(네덜란드)조를 2-1로 꺾었다.
첫 세트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정경은-신승찬 조는 중반 이후부터는 점수 차를 배 이상 벌렸다. 추격을 막아선 이들은 1세트를 21-13으로 따낸다. 2세트는 비교적 팽팽함의 연속이었다. 초반에는 유리했지만 막판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20-22로 세트는 내줬다.
운명의 3세트. 초반 5-1로 앞서나가며 유리한 고지를 밟는다.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중후반 다시 주도권을 잡는다. 신승찬의 공격력이 동력이 됐다. 상대실책까지 더해지며 20-13으로 여유 있게 승리를 차지했다. 정경은-신승찬 조는 일본 마츠모토 미사키-타카하시 아야카 조와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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