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어서옵SHOW’ 이서진-류승수가 연신 티격태격하는 초딩 케미로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6회에서는 열한 번째 재능기부자로 함께하게 된 홍석천-류승수-김지민의 재능탐색 과정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재능호스트 이서진과 이서진의 지인으로 함께 하게 된 류승수의 초딩 케미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대기하면서부터 “이서진 씨가 진행을 못 해요”라며 이서진을 저격하던 류승수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어떤 토크를 이어갈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시작한 것.
이후 박수 속에 등장한 류승수는 “간만에 형이 나와달라고 얘기가 온 거지”라며 친분을 드러냈지만, 이서진은 “나는 몰랐어. 오늘까지”라며 그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승수는 “서진이 형 팔 건 없어. 별로 안 좋아해 사람들이. 아직 인지도에서 좀 떨어져요”라며 저격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이어지는 이야기에 이서진은 류승수를 향해 “지어내는 건 1등이야”라며 반박하며 웃음을 전파했다.
이때 이서진은 “팔 게 없잖아. 재능이 없는데 왜 섭외한 거야?”라며 류승수를 공격하기 시작해 폭소를 유발했다. 류승수가 “팔 게 사실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다 영적인 것들이기 때문에”라고 말하자 “다 사기야”라고 공격하는가 하면, 그가 “마임은 하는 내가 너무 지겨워서”라며 마임 시범을 보이자 “새로운 게 없잖아~”, “아무도 안 사. 이거”라며 설전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서진은 류승수를 아끼는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노홍철이 “공황장애라서 비행기도 못 타요. 하더니 TV 보면 다 해외 가는 프로야”라고 말하자 그는, “얼마 전에 처음 타기 시작한 거야”라며 류승수를 대변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간순간 츤데레처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
특히 이서진은 류승수가 목소리 재능 검증을 위해 박명수의 라디오에 들어가서 앉자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노심초사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류승수가 긴장감에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자 라디오 부스 안으로 들어간 그는 “지금 이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팔라고 해”라며 걱정 어린 말을 전한 뒤, 낭독 요청 글을 읽는 류승수의 모습에 “다시 한 번 하면 안 될까요?”라며 재도전의 기회를 주선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가 한 말씀 드리자면 류승수 씨는 평소에 목소리 되게 좋거든요. 근데 방송만 들어가면 이 사람이 긴장과 설정 때문에 50%도 채 못 보여 주거든요 항상. 방송만 아니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류승수를 챙기는 이서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서진은 류승수를 챙겨주면서도 그에 대한 저격을 멈추지 않아 웃음과 감동의 중심을 제대로 잡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급 게스트로 박지윤이 등장해 목소리를 뽐내는 한편, 선물을 준비해 왔다고 밝히자 이서진은 “오늘 류승수 죽이려고 그러는 거야? 아나운서까지 부르면 어떡해”라며 울상을 짓는가 하면, “류승수는 뭐가 되냐고! 자꾸 이러면”이라며 도와주는 건지 디스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저격으로 모두를 폭소케 하였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3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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