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9월에 불방망이를 휘두른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32)가 KBO리그 9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형우가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2표(43%)를 획득해 9표를 받은 류제국(LG)을 제치고 9월 MVP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최형우가 월간 MVP에 선정된 것은 2011년 8월과 2012년 7월, 2013년 7월에 이어 4번째다.
최형우는 9월 한 달 간 출장한 23경기에서 타율 0.435 8홈런 27타점 0.524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홈런과 타점에서 1위에 올랐다. 타율과 안타, 출루율, 장타율(0.788)에서는 2위를 오르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최형우는 지난 달 29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는 KBO 역대 6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시즌 100타점까지 더하며 KBO 역대 4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4일까지 최형우는 시즌 타율, 타점, 안타 부문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 작성까지 노리고 있다.
최형우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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