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이틀째 선두를 질주했다.
이민지는 21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도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 코스(파72·6778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이민지는 2위 캐롤라인 마손(독일·6언더파 138타)을 6타차로 넉넉히 제치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이민지는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정상 이후 약 6개월만에 두 번째 우승컵에 한걸음 다가섰다.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민지는 7번홀(파3)과 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상승기류를 잡았다.
후반 들어 파세이브 행진을 하던 이민지는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기분좋게 경기를 마쳤다.
최운정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0타가 된 최운정은 린시위(중국), 제시카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김세영(23·미래에셋)도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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